식품용 용도로는 유화제로 사용한다.
일본공정서 사용기준: 모노글리세라이드는 레시틴(lecithin)과 함께 아주 옛날부터 광범위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도 식품용 유화제의 과반수를 차지고 있다. 모노글리세라이드는 기름에 녹고, 물에 녹기 어려운 친유성 계면활성제이다. 마가린에 사용하면 물의 유화를 안정화하고, 물의 분리를 방지하는 것과 함께, 조리에 사용할 때의 물의 튀김(spattering)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으며, 레시틴과 함께 0.2∼0.5%정도 첨가된다. 유음료, 아이스크림, 생크림 등에 이것을 사용하면, 유지방구의 응집을 생기게 하며, overrun을 조정한다. 이 때문에 입에 닿는 느낌이 좋은 조직을 만들고, 보형성을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케이크, 비스켓 등에는 모노글리세라이드의 기포력을 이용한 케이크용 기포제가 사용되고, 두부의 제조에는 소포력을 이용한 두부용 소포제가 사용된다. 또 모노글리세라이드는 전분 중 아밀로오즈(amylose), 아밀로펙틴(amylopectin)과 강고한 복합체를 만들어, 전분 알맹이를 보호하고, 호화를 막고, 또 노화를 방지하기 때문에 전분질 식품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 인스턴트 매시드 포테이토(mashed potatoes)에는 점착과 호화방지에 0.3%정도 첨가된다. 빵류에서는 반죽의 기계내성을 좋게 하고, 다량생산에 견디는 반죽이 됨과 동시에 부드러운 빵을 만든다. 또 빵의 경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케이크, 마카로니, 스파게티, 면류에도 같은 목적으로 사용된다. 그 외 츄잉껌, 엿과자, 각종 반죽제품 등 여러 가지 식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법: 해당없음, 유해화학물질관리법: 해당없음, 위험물안전관리법: 해당없음, 폐기물관리법: 해당없음